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월 3일과 4일 이틀 연속 5000톤급 신형 구축함 '최현호'를 방문해 해병 훈련 실태, 함정 성능, 작전 수행 능력을 점검하고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참관했습니다. '최현호'는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부친 이름을 딴 북한 최초의 5000톤급 구축함으로, 지난해 4월 25일 진수됐으며 위상배열 레이더와 수직발사대를 갖추고 제례식 미사일 등으로 시험 무장됐습니다. 김 위원장은 최현호를 "국가 해상 방위력의 새로운 상징"으로 평가하며 해군 핵무장화 진행 상황에 만족을 표하고, 향후 5개년 계획 기간 매년 2척 이상의 동급 수상함 건조를 강조했습니다. 또 10월 10일 당 창건 기념일까지 3번째 최현급 구축함 건조를 목표로 하며, 4일 남포 일대에서 서해상으로 함대지 전략순항미사일(핵탄두 탑재 가능)을 수 발 시험 발사해 성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상황 속 북한의 해군력 강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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